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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하자 판정 비율 및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하자 판정 비율 및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자료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다양한 하자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며, 건설사별 하자 판정 비율과 처리 능력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하자는 입주자들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큰 문제이기 때문에, 각 건설사의 하자 처리 능력을 비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자료를 통해 각 건설사의 하자 발생률과 처리 결과를 명확히 이해하고, 어떤 건설사가 더 신뢰할 만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각 건설사의 하자 처리 현황과 주요 하자 유형,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하자 현황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하자 처리 현황

 하자 처리 현황은 공동주택 하자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국토교통부의 하자 심사분쟁 조정위원회(하심위)는 2019년부터 매년 평균 약 4,400건의 하자 분쟁 사건을 처리해 왔으며, 2024년 8월까지 처리된 하자 건수는 3,525건입니다. 이는 예년에 비해 약 20% 더 많은 사건이 발생한 수치입니다.

하자 판정 비율
하자 판정 비율


 하자 심사 사건 중에서 실제 하자로 판정된 비율은 약 64%에 이르며, 이는 입주자들이 제기한 하자의 대부분이 실제 문제로 인정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하자 처리 과정을 통해 입주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사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주요 건설사 하자 판정 비율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의 하자 판정 비율 상위 건설사 리스트는 하자 문제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들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발표된 상위 건설사 중 일부는 특히 작은 규모의 건설사들로, 공급 세대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하자 판정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하자 판정 비율 상위 건설사
(2024년 3월 ~ 8월)

  1. 1️⃣ 삼도 종합건설: 888%
  2. 2️⃣ 태곡 종합건설: 657%
  3. 3️⃣ 우리 피엠씨 종합건설: 588%
  4. 4️⃣ 유명 종합건설: 400%
  5. 5️⃣ 라임 종합건설: 271.4%

이 건설사들은 공급한 세대에 비해 하자가 발생한 비율이 매우 높아, 보다 철저한 품질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누적 하자 판정 비율 상위 건설사

  • 1️⃣ 지우 종합건설: 2,660%
  • 2️⃣ 재현 건설산업: 2,300%
  • 3️⃣ 혜성 종합건설: 1,300%
  • 4️⃣ 백운 종합건설: 742%
  • 5️⃣ 지향 종합건설: 732.6%

 이 건설사들은 누적된 하자 판정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3. 하자 판정 건수 상위 건설사

 하자 판정 비율뿐만 아니라 하자 판정 건수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는 하자가 발생한 사건의 절대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각 건설사가 얼마나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했는지 보여줍니다.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의
하자 판정 건수 상위 건설사

  1. 1️⃣ 현대 엔지니어링: 118건
  2. 2️⃣ 재현 건설산업: 92건
  3. 3️⃣ 지브이 종합건설: 80건
  4. 4️⃣ 라임 종합건설: 76건
  5. 5️⃣ 삼도 종합건설: 71건

이 건설사들은 특히 많은 하자 사건을 처리해야 했으며, 이는 해당 건설사들의 품질 관리 문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019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누적 하자 판정 건수 상위 건설사

  1. 1️⃣ 지에스건설: 1,639건
  2. 2️⃣ 계룡건설산업: 590건
  3. 3️⃣ 대방건설: 523건
  4. 4️⃣ 에스엠 상선: 491건
  5. 5️⃣ 대명종합건설: 361건

 이 누적 데이터를 통해 건설사별로 얼마나 많은 하자 사건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하자 건수 상위에 위치하며, 건설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4. 주요 하자 유형

 하자 처리 현황에서 중요한 부분은 주요 하자 유형입니다. 하자는 입주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1️⃣ 기능 불량 (14.01%)

    조명, 주방 후드, 인터폰 등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입니다.

  2. 2️⃣ 들뜸 및 탈락 (12.1%)

    타일이나 도배, 바닥재가 들뜨거나 떨어져 나가는 문제입니다.

  3. 3️⃣ 균열 (10.7%)

    벽이나 바닥에 생기는 균열 문제로,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4. 4️⃣ 결로 (8.4%)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결로 현상입니다.

  5. 5️⃣ 누수 (7.8%)

    건물 내부로 물이 새는 문제로, 구조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하자 현황도 중요한 분석 항목입니다. 일반 공동주택과 달리 오피스텔은 집합건물로서 하자 유형이 조금 다를 수 있으며, 관리가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재현건설산업과 같은 건설사들이 오피스텔 하자 판정에서 상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하자 판정 요약

6개월간 (2024년 3월 ~ 8월)
주요 건설사 하자 판정 현황

  • 재현건설산업: 95세대, 116건의 하자 발생, 하자 판정 비율 96.8%

  • 에스엠 상선: 24세대, 93건의 하자 발생, 하자 판정 비율 4.2%

  • ✅ 현대엔지니어링: 1,344세대, 157건의 하자 발생, 하자 판정 비율 8.7%

5년간 (2019년 9월 ~ 2024년 8월)
누적 하자 판정 현황

  • 지에스건설: 319세대, 180건의 하자 발생, 하자 판정 비율 41.7%

  • ✅ 현대엔지니어링: 2,318세대, 323건의 하자 발생, 하자 판정 비율 9.4%

  • ✅ 중흥 토건: 33세대, 87%의 높은 하자 판정 비율 기록

5. 결론

 이번 국토교통부 자료는 공동주택의 하자 문제와 각 건설사의 하자 처리 현황을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각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과 하자 건수는 입주자들이 건설사 선택 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하자 건수가 많거나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건설사들은 품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을 알 수 있으며, 입주자들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입주자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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