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연장, 재계약서 꼭 써야 할까? 궁금증 완벽 해결! 🏡
ㅤ전세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 대부분 임차인 분들은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전세대출 연장해야 하는데 집주인이 계약 갱신을 거절해서 직접 산다고 하거나, 전세 보증금을 과도하게 올려 달라고 요구하거나, 계약 갱신 요구권을 이미 사용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특히 전세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경우, 전세대출 연장과 재계약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재 계약서를 꼭 써야 하나?”, “대출 연장이 안되면 어떻게 되지?” 등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죠. 지금부터 전세대출 연장과 재계약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풀어보겠습니다.
목차
- 1️⃣ 전세대출 연장 시 재계약서
꼭 필요한가요? - 2️⃣ 재계약서란 무엇인가요?
- 3️⃣ 재계약서, 언제 작성해야 할까요?
- 4️⃣ 재계약서가 필요 없는 경우
- 5️⃣ 재계약서가 언제 꼭 필요할까요?
- 6️⃣ 재계약서 작성 시 꼭 알야둬야
하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1. 전세대출 연장 시 재계약서,
꼭 필요한가요?
ㅤ전세대출 연장 시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다릅니다. 전세 보증금, 계약 조건, 은행 요구사항 등 여러 복잡한 이유 때문에 다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재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재 계약서를 작성하면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하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 지금 살면서 불편했던 것들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세 보증금이 증액되거나 계약 조건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2. 재계약서란 무엇인가요?
ㅤ재계약서는 기존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하여 새로운 조건으로 전세 계약을 연장할 때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일반 계약서 문서와 동일하며 임대차 계약에 변동된 내용을 새로 명시하고, 양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를 새로 규정하는 문서입니다.
3. 재계약서 언제 작성해야 할까요?
ㅤ일반적으로 재계약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협의하여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재계약 여부, 계약 조건 변경 등을 논의하고 합의하여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은행 대출을 안전하게 연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전부터는 논의가 있어야 되겠죠?
ㅤ만약 계약 만료 2개월 전까지 재계약에 대한 아무런 의사 표시가 없다면, 기존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되는 묵시적 갱신이 이루어집니다. 묵시적 갱신 후에도 세입자는 언제든지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으며, 집주인은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보증금을 반환해야 합니다. 묵시적 갱신 후에도 재계약서를 작성하면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할 수 있고, 분쟁 발생 시 법적 증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재계약서가 필요 없는 경우: 묵시적 갱신
ㅤ전세 보증금과 계약 조건이 모두 동일하게 유지되는 경우에는 묵시적 갱신으로 간주되어 기존 계약서가 유효합니다. 따라서 은행에 묵시적 계약의 사실을 알리고 필요한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기존 계약서 등)를 제출하면 별도의 재계약서 없이도 전세대출 연장이 가능합니다. 각 은행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5. 재계약서가 언제 꼭 필요할까요?
- ✅ 전세 보증금 증액 시
ㅤ보증금이 오르면 증액 분에 대한 대출을 받아야 하므로 새로운 계약서와 확정 일자가 필요합니다. - ✅ 계약 조건 변경 시
ㅤ계약 기간, 월세 전환, 특약 사항 등 계약 조건이 변경되면 은행은 변경된 조건에 따라 대출 심사를 진행하므로 새로운 계약서가 필수입니다. - ✅ 은행의 요구 시
ㅤ일부 은행은 보증금 변동 없이도 재계약 시 새로운 계약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은행의 내부 규정에 따라 다르므로 해당 은행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재계약서 작성 시 꼭 알야둬야 하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 ✅ 계약 내용 꼼꼼히 확인
ㅤ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모든 조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불리한 조건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임대료 인상이 적당한지, 계속 살면서 불편한 부분이 있는데 고쳐달라고 요구한다던가, 계약 전 꼼꼼히 확인하여야 합니다. - ✅ 확정일자 받기
ㅤ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한 후에는 반드시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확정일자는 전세 보증금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중요한 절차이며, 추후 보증금 반환 문제 발생 시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 은행 제출 서류 확인
ㅤ전세대출 연장을 위해 은행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은행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은행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하는게 좋겠죠?? - ✅ 금리 비교
ㅤ전세대출 금리는 은행마다 다르므로 여러 은행의 상품을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새로운 은행을 간다면 훨씬 혜택을 볼 수 있다면, 좀 더 부담을 줄 수 있겠죠? - ✅ 추가 대출 가능 여부
ㅤ만약 전세 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 기존 대출에 추가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추가 대출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은행을 알아보거나, 집주인에게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수 있겠죠? 미리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ㅤ전세 사기 등으로부터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도 생각해 보세요.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SGI 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계약하면서 보증보험에 가입을 해 논다면 나중에 만료 기간이 다가왔을 때 안심이 되겠죠?
